본문 바로가기
Life/내돈내산

봄 여행 - 구례 1박 2일(카페 구만, 휴펜션)3

by 미니슬기 2024. 3. 23.
반응형

화엄사를 보고 숙소로 가는 길에 커피 한잔 먹기 위해서 구례 카페를 검색!!!

최근에 생긴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카페 구만'을 선택해서 갔습니다.

 

카페 구만

카페구만 구굴지도

주        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구만제로 612

영업시간 : 10:00 ~ 19:00 (라스트오더 8:30)

대형 주차장 있음

 

 

지리산호수리조트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저수지 건너편에는 지리산치즈랜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일이고 산수유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카운터가 있고 오른쪽 안으로 공간이 하나 더 있고 왼쪽으로 쭉 길게 이어진 통창이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계단 오르기 힘드신 분들은 엘리베이터 이용하세요. 엘리베이터는 중앙에 천정에서 길게 화분으로 창살 장식한 부분에 있습니다.

 

 

2인석, 4인석, 대형소파자리등 다양하게 자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어린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이 앉기에 좋아 보였고 큰 대형소파자리는 다 가족단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그리고 카페 구만에서는 우리밀을 사용해서 빵을 만든다고 하니 왠지 더 빵이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카페 창 밖으로 저수지와 구름다리가 보이고 지리산치즈랜드도(나무가 없는 언덕부분) 보입니다.

원래는 지리산치즈랜드도 가려고 했으나 아직 수선화가 피기 전이라고 해서 가기 않았는데 카페 구만에서 멀리서 구경을 하게 되었네요~

 

저희는 아몬드크림크로와상과 바스크치즈케익,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아몬드크림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바스크치즈케이크도 꾸덕하니 맛있었습니다. 커피도 쏘쏘 했습니다. 혹시나 빵이 남으면 셀프로장대가 있으니 포장해 가시면 됩니다.

 

맛있게 빵과 커피를 마시고 드디어 숙소로 향했습니다.

카페 구만에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안에 위치한 '휴펜션'입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휴펜션)

 

 

저는 IN아이쿱생활협동 조합원으로 7~8년에 가입해서 이용하고 있었는데 작년에 협동조합에서 조합원혜택으로 자연드림파크 숙박권을 받게 되어서 구례자연드림파크 휴펜션을 이용하게 되어서 구례로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휴펜션 단층형 4인실을 했습니다. 자연드림파크내 숙소는 기본으로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일반 숙소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작 전에 하루 여행으로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규모가 커서 살짝 놀랬는데 몇 년이 지나서 다시 오니 작아 보이고 세월의 지난 느낌이 나긴 하더라고요.

숙소 체크인을 자연드림 안내센터에서 하고 펜션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휴펜션은 처음이라 체크인하는 곳이 당연히 숙고 근처라고 생각하고 펜션에 갔다가 다시 안내센터 찾아사 한참을 내려와야 했습니다. 펜션에서 안내센터까지는 거리가 좀 됩니다. 

 

 

하지만 자연드림파크 안에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영화관과 카페, 한의원, 비어락레스토랑, 공방, 자연드림 매장등 시설들도 많고 매년 록페스티벌 같은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식당과 한식식당도 있어서 펜션에서 번거롭게 식사 준비 하지 않고 간편하게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대부분 여기 숙박객들은 저녁은 파크 내 식당에서 드시고 아침은 조식이 있으니 정말 짐 없이 몸만 들고 오시더라고요.

 

 

저도 저녁은 비어락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레스토랑이라고 하지만 양식, 한식 등 다양한 음식들을 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다 같이 먹고 싶은 거 각자 시키면 됩니다.

저희는 치즈함박스테이크와 갈비탕, 케이준치킨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는 자연드림파크 안에 있는 식당에서는 자연드림에서 공급하는 식자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식당에서 먹는 맛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맵고 짜고 자극적인 맛은 거의 없습니다. 건강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싱겁게 먹기에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 치즈함박스테이크는 함박 안에 치즈가 없습니다. 전 치즈돈가스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치즈가 함박 위에 뿌려져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안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함박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설렁탕은 진하고 뽀안 국물은 아니지만 깔끔한 맛에 고기도 연하고 심심하니 잘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사진도 찍기 전에 다 먹어버려서 함박스테이크 한 장 밖에 없습니다. ㅎ

 

 

휴펜션 숙소와 산수유마을인 상위마을과 이지원 카페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